지난 2월 27일 우리나라 건국대 이기원 교수는 세계 최고의 과학잡지 네이쳐에
파이토케미컬이 각종 염증과 암 등 만성질환을 조절해 예방과 치료에 효능을 나타낸다고 발표했다.
채소와 과일에 함유된 파이토케미컬은
‘식물’이라는 의미의 접두사 파이토(phyto)와 화학물질을 뜻하는 케미컬(chemical)을 결합한 용어로,
‘제7의 영양소’로 불린다.
파이토케미컬은 식물이 자외선과 외부 환경에 대항하여
자신을 보호하려는 목적에서 생성하는 물질 즉 식물의 방어용 분비 물질을 총칭하는 개념으로
식물성 식품에 1만 2천개가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실 파이토케미컬은 아직 영양소나 사람이 사는 데 꼭 필요한 물질로 분류되는 것은 아니지만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요소로 알려져 있다. 포도의 라스베라트롤, 토마토의 라이코펜, 딸기의 안토시아닌,
브로콜리의 설포라페인, 양파의 퀘르세틴, 녹차의 카테킨, 고추의 캡사이신 등이 대표적인 파이토케미컬이다.
파이토케미컬은 발암물질을 해독하고
활성산소를 비활성화시키며 DNA 손상을 수리하는 메카니즘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협력한다.
1만 2천개가 넘는 파이토케미컬은 면역체계 방어에서 주전역할을 한다. 이 새로운 물질을 충분히 먹지 않으면
세포가 더 빨리 노화한다. 또 노폐물과 독성 물질을 해독하고 제거하는 인체의 천부적인 능력을 유지하지 못한다.
이 새로운 항산화물질은 퇴행성 질환을 예방하는데 필수적이다.
보충제로는 충분한 양의 파이토케미컬을 얻을 수 없다. 많은 것이 아직도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식품에서 얻어야 한다.
과일과 채소를 먹지 않으면 병에 걸리지 않게 지켜주는 대부분의 영양소를 놓치는 셈이라고 조엘 펄먼은 말한다.
마루모토 요시오는 파이토케미컬이 건강수명을 늘린다며 다음과 같은 건강 팁을 말한다.
1. 파이토케미컬이 당신을 살린다
2. 하루 1개의 사과로 건강하게 산다
3. 축구 월드컵 경기를 통해 과일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다
4. 녹색채소를 충분히 먹는 습관을 갖는다
5. 녹색채소가 눈 질환을 줄인다
6. 녹색 잎채소는 가열시간이 중요하다
7. 암 예방을 위해 양배추와 브로콜리를 먹는다
8. 토마토는 든든한 건강 지킴이
9. 셀러리와 미나리는 단순한 장식이 아니다
10. 당근이 뇌졸중 위험을 낮춘다
11. 아보카도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12. 셀렌이 부족하면 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
13. 효소는 날것에만 들어 있다
14. 질병에 걸릴 때까지는 효소 부족을 깨닫지 못한다
15. 날것을 전혀 먹지 않으면 뇌가 작아진다
16. 날것의 섭취가 부족하면 절임으로 보충한다
17. 해초는 최고의 미네랄 공급원이다
18.백미로는 비만과 당뇨병 개선이 어렵다
파이토케미컬의 효능은 다음과 같다.
첫째는 건강과 에너지의 상징인 '레드푸드'다.
과일의 빨간색 파이토케미컬은 우리 몸 안에서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청소부로 불린다.
토마토ㆍ사과ㆍ수박ㆍ딸기ㆍ자두 등에 존재하는 라이코펜ㆍ안토시아닌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한다.
그래서 암을 예방하기도 하지만 노화를 막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적자주색을 내는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써 혈전 형성을 막아 심혈관 질환과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키고,
알츠하이머 병을 지연시킨다. 또한 살균, 소염 효과가 있어 염증치료에 도움이 된다.
둘째는 약이 되고 힘이 되는 '옐로푸드'다.
대표적 과일인 오렌지나 밀감에는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다.
플라보노이드 또한 유해산소의 활동을 차단하는 뛰어난 항산화 물질이며 이 중 헤스페레틴이라 불리는 영양소는
귤이나 레몬ㆍ라임 등 비타민C(항산화 작용, 노화방지와 더불어 심장질환과 백내장 예방 효과)가 풍부한 과일에 많다.
혈관염을 줄이고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은 증가시키며,
나쁜 콜레스테롤은 감소시켜,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고 콜레스테롤 형성을 막아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노란색을 내는 베타카로틴 또한 세포와 유전자 손상과 암세포를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 역할이 뛰어나며,
비타민 A의 전구체 역할을 하기 때문에 눈에도 좋다.
셋째는 자연의 선물 '그린푸드'다.
그린푸드는 날것 그대로 먹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볶음이나 절임 등 다양한 요리법으로 맛있는 음식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녹색채소인 브로컬리나 키위ㆍ청포도ㆍ아보카도 등에는 루테인ㆍ젝사틴ㆍ인돌 등의 성분이 있다.
인돌은 신장과 간장의 기능을 촉진하고 수은ㆍ환경호르몬과 같은 독소를 해독하며, 특히 유방암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키위에는 비타민ㆍ미네랄과 함께 파이토케미컬도 풍부하다.
특히 브로콜리에 많은 설포라페인은 암 유발성 화학물질을 없애는 간세포의 기능을 도우며,
위염, 위궤양, 위암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을 없애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넷째는 인체의 저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화이트푸드'다.
바나나ㆍ마늘ㆍ백도ㆍ양파ㆍ버섯ㆍ생강 등 백색 식품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파이토케미컬이 함유돼 있다.
갱년기 증세를 완화하는 역할을 하는데 하얀색 색소에는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안토크산틴이라는 색소가 담겨 있다.
그 중 하나인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처럼 중년여성의 폐경기 초기 증상을 완화시켜준다.
다섯째, '퍼플과 블랙푸드'다.
퍼플푸드는 블랙푸드에 속해 있으며 색 자체로 식감을 자극하진 않지만
건강에 좋고 노화지연을 돕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블랙푸드 신드롬'이 일어나기도 했다.
블루베리ㆍ포도ㆍ가지ㆍ검은콩ㆍ우엉 등 보라색이나 검은색 과채류에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은 눈ㆍ두뇌 건강에 필요한 성분이다.
시력을 회복시키거나 고혈압ㆍ동맥경화ㆍ심근경색 등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기도 한다.
보라색을 내는 플라보노이드는 심혈관 질환의 예방과 함께 항암효과가 있다.
파이토케미컬 섭취 방법
파이토케미컬은 과일이나 채소의 덜 익은 것을 인위적으로 따서 섭취하는 것보다는
자연아래서 햇빛에 완전히 익힌 것에 함량이 더 높다.
일반적으로 싱싱한 과일이나 채소를 고를 때도 고유의 색깔을 잘 살리고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같은 색깔의 파이토케미컬을 섭취하는 것보다는 다양한 색깔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매 식사에 과일과 채소를 골고루 배분하여 섭취하도록 합니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한다.
적어도 5번 이상은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라고 세계보건기구에서도 권고하고 있다.
매일 과일과 채소를 적어도 5번 이상 섭취하는 것은 암발생률을 20%가까이 낮출 수 있다는 보고도 있다.
특히 과일을 먹을 때는 가급적 껍질까지 먹는 것이 좋은데 파이토케미컬은 바로 이 껍질 부분에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비타민 C를 비롯하여 각종 파이토케미컬이 많이 함유된 감귤류의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과일과 채소 대용으로 토마토케첩과 같은 소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음료나 차는 가급적 과일이나 채소를 갈아 마신다.
탄산음료나 커피와 같은 음료보다는 가급적 과일과 채소 주스를 먹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는 허브티나 녹차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런 것들은 일반 식품에 첨가하여 섭취하여도 좋다.
콩 제품 섭취를 늘린다.
오메가3 지방산을 비롯하여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콩제품은
뼈를 좋게 하고 항암작용과 폐경 증후군을 완화하는 파이토케미컬을 함유하고 있다.
한의학과 파이토케미컬
파이토케미컬이 알려지기 이전부터 한방에서도
다섯가지의 다양한 색깔(청ㆍ적ㆍ황ㆍ백ㆍ흑)과, 다섯가지 맛(신맛ㆍ쓴맛ㆍ단맛ㆍ매운맛ㆍ짠맛)이
오장육부의 기능과 관련이 깊으며 이를 보호해주고 다양한 생리작용으로 건강을 유지시켜준다고 했다.
눈이 침침하고 피곤해 보이면
간이 안 좋은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음양오행 중 목(木)에 해당하는 그린컬러가 좋습니다.
특히 다혈질, 신경질적인 사람, 혈압이 높은 사람에게 최고약!! 생채식 하시는 분들 불같은 성격이 많이 좋아졌다고 하시는데
그린의 효과가 아닌가 싶네요. 그린채소에 많이 든 엽록소는 조혈작용을 도와 빈혈을 예방하고, 간의 피로를 회복한다고 합니다.
술 많이 드시는 분들께 간을 위해 필히 생채식을 적극 추천합니다. 브로콜리, 배추, 시금치, 미나리, 쑥, 케일,
셀러리, 완두콩, 매실, 청포도 등 무궁무진합니다.
심장튼튼, 혈관튼튼, 혈액순환을 도와 몸의 기운을 보충해 준다고 하네요. 빨간색은 보양 식으로 생각하고 드시면 될 듯~!!
토마토, 딸기, 체리, 석류, 팥, 자두, 앵두, 오미자, 와인 등
배뇨가 잘 안된다거나 탈모 증세가 심해지셨다 거나 생식기 계통의 기능이 활발하지 못하신 분들 블랙 푸드 드세요
흑미, 검정콩, 검정깨, 다시마, 미역, 포도, 블루베리, 가지 등
감기기운이 있다거나, 기관지가 약한 사람들 도라지, 배, 파뿌리 다려드시죠?
모두다 흰색 식품으로 폐와 호흡기를 깨끗하게 해줍니다. 또한 항알레르기, 항염증 기능이 탁월하여 면역 기능을 향상시켜주며
마늘, 양파에 많이 들어있는 알리신은
비타민 B군(현미,녹색채소 多) 흡수를 촉진하는 성분이 있어 에너지대사에 촉매역할을 하여 신진대사를 활발히 해줍니다.
맘대로님의 고장난 점화플러그 얘기가 요기에 속하는 내용입니다.
여성분들에게 더욱이 좋은 색깔로 흰색을 꼽는데
이는 아이소플라본 성분이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기능을 담당해
폐경기 초기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며 강한 골격을 유지시켜주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도라지, 무, 양파, 마늘, 감자, 연근, 생강, 버섯, 양배추, 두부 등
새콤달콤한 음식이 많아 식욕촉진 및 소화력 증진에 효과가 있으며 비장, 위장 등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당근이 시력에 좋은 것 알고 계시죠?
옐로푸드에 해당하는 식품에는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 중 알파카로틴과 루테인이 많아 눈건강에 유익하다고 합니다.
이 카로틴은 당근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인체에 들어가면 비타민 A로 변하여 시력증진효과~!!
당근, 오렌지, 레몬, 감, 망고, 단호박, 살구, 파인애플, 밤, 고구마, 옥수수 등
가장 좋은 것은 “다양한 색깔의 신선한 과일ㆍ야채를 가공하지 않은 상태로 통째로 매일 먹는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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